건배사를 하는 조훈현 의원. /사진제공=한국기원

'2018년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시니어바둑리그)가 막을 올렸다.
한국기원은 31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한국기원 김인·강명주·김주현·서효석 이사, 유창혁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 선수단, 조훈현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김인 9단은 인사말에서 "2016년 첫 대회부터 대부분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는데 선수들의 근성은 젊은 시절과 마찬가지로 뜨거웠다"면서 "특히 지난해 참가한 조치훈 9단이 소속팀을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었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선 선수단은 지난 17일 팀원 구성을 마친 7개팀이다. 지역별로 경기 부천판타지아, 경북 상주명실상감한우, 전남 영암월출산, 충북 음성인삼,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 서울 사이버오로, 부산 KH에너지이며 지난 시즌과 같다.

이중 지난해 준우승팀인 상주곶감이 상주명실상감한우로 팀병을 변경했고 새 감독으로 이홍열 9단을 영입한 점이 눈에 띈다.  

개막전은 다음달 4일 충북 음성인삼 vs 전남 영암월출산의 대결이다. 대회는 7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린다. 총 42경기 126국 3판 다승제(제한시간 30분, 초읽기 40초 5회) 방식.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이 3판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각 경기는 한국기원 바둑TV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전 11시 생중계한다. 출전 선수단은 다음과 같다. 

▲경기 부천판타지아
감독 양상국, 선수 김일환·안관욱·김종준·이기섭
▲경북 상주명실상감한우
이홍열, 서봉수·백성호·김기헌·한철균
▲전남 영암월출산
한상열, 김종수·오규철·김동면·황원준
▲충북 음성인삼
박종렬, 김수장·김동엽·차민수·김준영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
윤종섭, 박승문·조대현·강만우·허장회
▲서울 사이버오로
노영하, 서능욱·정대상·나종훈·박영찬
▲부산 KH에너지
김성래, 조치훈·장수영·강훈·장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