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우선 어르신들이 노후에 집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심 효도주택'을 임기 내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빈집 등을 활용한 공공임대형 주택을 짓고 임대료를 지원함으로써,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다.


예방효과가 입증된 독감과 폐렴, 대상포진 등 백신 접종을 무료 제공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도 내 산재해 있는 폐교 등 친 자연적인 공간을 활용해 '치매 쉼터 및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해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형 우리 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를 운영해 독거노인 등에게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 내 일부지역에서 시행 중인 '천원 버스' 제도를 확대 시행해 어르신들과 원거리 주민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구체화했다.

김 후보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전남의 상황을 감안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건강, 돌봄 체계 강화 등 방안을 중심으로 작지만 따뜻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