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가드닝은 스페인어로 ‘작은 전쟁’이란 뜻의 ‘게릴라’와 작은 규모의 공간에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가드닝’을 합성한 용어로 도시 속 버려진 땅을 아름답게 가꿔 방치된 땅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친환경활동을 일컫는다.
이날 오전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본사 로비를 시작으로 용산 보성여고까지 총 6개 기업과 학교의 공간을 쓰고 난 뒤 버려진 팝콘 용기, 화장품 공병, 테이크아웃 컵, 종이 상자, 쇼핑백 등을 재활용한 가드닝으로 미니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용산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작품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연합활동을 위해 각 기업과 학교별로 약 한달간 쓰레기를 별도로 수거해 왔으며 보성여고 학생회 학생을 포함한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드닝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를 응원하기 위해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단체 릴레이 자원봉사’ 기간을 맞아 쿨스카프와 쿨패치로 구성된 응원 키트를 참가자들에게 지원했다.
용산지역 민·관·학 연합으로 실시된 이번 리사이클 게릴라 가드닝 활동은 용산에 연고를 둔 기업, 용산구자원봉사센터, 학교의 첫 연합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협력적 CSR 모델’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의 우수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날 선보인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 삭막한 공간을 정원처럼 아름답게 가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테마로 ‘Beat Plastic Pollution’(플라스틱 오염 타파)가 선정됨에 따라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다양한 창의적인 가드닝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에 전시된 작품 중 일부는 공공 아트 프로젝트로 진행돼 아티스트 오픈스튜디오 마켓인 ‘그림도시’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추가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