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해킹공격 시도로 인한 시스템 점검으로 알려졌다. 코인레일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를 막기 위해 코인 개발사들과 협력해 네트워크를 동결하거나 거래를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코인레일은 "현재까지 유출된 코인 중 3분의2 정도를 회수했으며, 이후 진행상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코인레일이 보유한 암호화폐 지갑에서 펀디엑스, 엔퍼, 애스톤, 트론, 스톰 등 암호화폐 9종 36억개 가량이 40분에 걸쳐 인출됐다. 해킹당한 암호화폐 시세는 대부분 개당 수십원으로, 모두 합하면 400억 원대 규모로 추산된다.
코인레일은 "경찰과 협조해 유출된 암호화폐 3분의2 가량을 회수하거나 거래중단 조치를 했다"며 "나머지 암호화폐도 회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지난 10일 코인레일은 "해킹공격시도로 인한 시스템 점검에 나선다”며 “10일 오전 2시부터 11일 오전 4시까지 점검이 예상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 시간 동안 이용자들은 코인레일 홈페이지의 모든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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