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CVID)와 체제보장(CVIG)간 빅딜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이번 회담에서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싱가포르 공동선언'에 들어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미국은 CVID를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삼으면서 북한이 이를 수용할 것을 압박해왔다. 단계적 접근을 포함한 '트럼프 모델'을 내세우며 기존의 일괄타결 프로세스에서는 한 발 물러났지만 CVID를 회담 합의문에 명기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
그러나 북한은 이에 대해 패전국에나 적용하는 방식이라며 비핵화 단계별로 중간 보상이 이뤄지는 동시·단계적 비핵화 방식을 고수해왔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확실한 CVID를 끌어내려면 그에 상응하는 확실한 CVIG(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체제보장)를 제공하는 빅딜이 중요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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