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양국간 진전된 대화를 환영하며 흐름을 계속 이어가자는 약속을 합의문에 담아 서명했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어렵게 성사된 대화 기조를 계속 유지해가기로 한 것은 적지 않은 성과로 평가된다. 70년간 적대국으로 대치하며 서로를 비난하던 양국이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를 추진해가기로 합의해서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두 정상이 얼굴을 직접 맞대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논의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역사적 정치적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2·3차 정상회담도 조만간 개최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차 회담을 통해 큰 틀의 합의만 이루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와 한반도 비핵화시간표, 기술적 문제 등 세부 내용은 후속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정상회담을 위해 김 위원장을 백악관 또는 마라라고 별장으로 초대하거나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대하는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밖에 미국이 11월에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2차 정상회담이 9~10월이나 정전협정일인 7월27일에 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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