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과 관련해 "통상적인 태세훈련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의회에서 진행된 공화당 상원 오찬에서 "6개월마다 실시하는 '워게임'(합동군사훈련)은 중단하겠지만 통상적인 준비태세 훈련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펜스 부통령의)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상세 내용에 더 큰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 서명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협상 중 워게임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매우 도발적"이라며 "중단하면 비용이 절약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펜스 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악시오스는 "펜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완전히 모순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 행정부가 '모든' 훈련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란 것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펜스 부통령의)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상세 내용에 더 큰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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