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가 공개되자 바른미래당 여의도 당사에는 침묵이 흘렀다. 사진은 유승민 공동대표. /사진=강산 기자

13일 오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가 공개되자 바른미래당 여의도 당사에는 침묵이 흘렀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5분쯤 개표상황실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를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앞서 손 위원장이 오후 5시쯤 당사 프레스센터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넨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이날 오후 5시40분쯤 당사에 도착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도 출구조사 결과에 실망한 듯 오후 6시17분쯤 자리에서 일어났다. '결과가 좋지 않은 것 같은데 한마디 해줄 수 있나'는 기자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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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바른미래당에서 기대감을 내비쳤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가 좋지 않은 탓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KBS·MBC·SBS가 합동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출구조사 결과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8.8%로 예측됐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55.9%)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21.2%)에 이은 3위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저녁 8시쯤 당사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