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당일인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사전투표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투표에 앞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함께 참여한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선거 결과 25곳 중 강남구와 송파구를 포함한 24개 자치구에서 승리를 거뒀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를 가져오며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다.
특히 강남구에서는 민선 구청장 선거 실시 이후 23년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정순균)가 당선됐다. 송파구에서도 16년만에 박성수 후보(53)가 승전보를 알렸다.

중랑구에서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끼리 펼친 맞대결에서 전략공천된 류경기 후보(56)가 현역 구청장인 나진구 한국당 후보(65)를 따돌렸다. 이 역시 16년만의 승리다.


한편 한국당은 서초구에서 조은희 후보(57)가 재선에 성공해 서울의 마지막 보루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