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6.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무릎까지 꿇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쇼를 한다"는 조롱 일색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비공개 비상의원총회를 마친 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무릎을 꿇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반성문을 낭독하며 "당명을 바꾸고 두차례 혁신위를 운영했지만 국민께 결과적으로 희망을 드리지 못했다. 국민들께선 합리적이고 품격있는 보수 정당을 원했지만 거친 발언과 행태는 국민들 마음이 한국당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누구도 걸어가지 않는 길을 미래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 저희가 잘못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향한 여론은 차갑다. 네이버 아이디 'netb****'는 "그냥 기계적으로 무릎쇼 하고 사과했다고 퉁치는 자한당"이라고 비판했다.

'jhpw****'는 "한두번 쇼하고 있나 무릎 꿇고 쇼하는 것 국민들이 다알고 있다. 전원사퇴해라"라고 꼬집었다. '6706****"은 "진정성이 안 보인다"고 지적했고 'king****'는 "당재건을 위해 일하면 국민 지지 받기 힘들고 국민 재건을 위해 일해야 지지 받을 수 있다"고 일침했다.


이외에도 자유한국당의 사과와 관련한 기사에 의원들을 비판하는 수천건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