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이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발표한 '중앙당 해체' 발언에 19일 유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당 초선 의원 총 32명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3시간 넘게 회의를 진행했다.
김성원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 거의 모든 초선 의원들이 어제 김 권한대행이 말한 중앙당 해체와 관련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지 않은데 대해 상당히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 권한대행이 발표한 쇄신안 자체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의견이 분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초선 의원들은 당 혁신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데에는 입을 모았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들이 이제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면서 "오늘 오신 초선의원들 외에 총 41분 모두 뜻을 같이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얘기했다.
이어서 그는 "혁신비대위원에 초·재선을 많이 참여시켜 당 개혁과 혁신을 할 수 있도록 지도부에 요청할 것"이라며 "인적청산·인적쇄신과 관련해서는 급하게 처리할 부분도 아니고 그렇다고 천천히 할 것도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