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그룹이 중국 소비자들의 애정공세에 미소짓고 있다. 중국시장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폭스바겐그룹 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달 전세계에 인도한 차량대수가 95만3400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1~5월 누적 인도량은 456만400대로 전년 대비 7.7% 늘었다.

특히 중국의 애정공세가 눈에 띈다. 지난달 중국 내 인도량은 34만700대로 집계됐다. 이는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 전체 인도량인 34만5800대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중국의 1~5월 누적 인도량은 170만대를 밑돌아 가장 볼륨이 큰 유럽 전체 누적 인도량과 약 30만대 차이에 불과했다.


중국의 상승세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지역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지난달 37만400대의 신규 차량이 인도돼 전년 대비 7.5% 늘었다. 1~5월 누적 인도량은 182만600대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신형 파사트GT.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프레드 캐플러(Fred Kappler) 폭스바겐그룹 세일즈총괄은 “폭스바겐그룹과 우리 브랜드들은 연초부터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발전을 이뤘다”며 “지난달 세일즈 강세에 힘입어 2분기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아시아지역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인도량을 늘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달 유럽지역 내 인도량은 41만6400대로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올해 누적 인도량은 190만대로 5.5% 늘었다. 이 가운데 서유럽지역은 독일 12만3200대를 포함해 총 34만5800대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중앙 유럽 및 동유럽에서는 러시아 1만8500대를 비롯해 총 7만600대가 인도돼 전년 대비 7.3% 늘었다.


북미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추세다. 지난달 북미지역 인도량은 8만3000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국은 25만8300대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남미 지역 인도량은 5만1700대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 이 가운데 브라질 인도량은 3만2900대로 전년 대비 28.1% 늘었다.

폭스바겐 골프 GTE.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