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1일)부터 2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9월 동방경제포럼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며 국빈 만찬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러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 시 열릴 남북 경제협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러시아가 협조하는 남·북·러 3각 협력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21일 오전 문 대통령은 한러정상회담에 앞서 한국과 러시아는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회담을 통해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한국과 러시아 협력에 북한도 참여할 수 있고 그것이 북한의 경제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 철도가 연결되고 이것이 러시아 시베리아철도와도 연결이 된다면 한국에서 유럽까지 철도를 통한 물류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항만, 농업, 수산 3개 대표 분야를 포함한 9개 분야에 9개의 다리를 놓아 경제 협력을 증진한다는 '나인브릿지' 구상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아직 한러 간 경제협력은 시작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러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면담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한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러 우호 친선의 밤을 통해 동포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한 후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2018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전을 직접 관람할 계획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러 우호 친선의 밤을 통해 동포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한 후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2018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전을 직접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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