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한 헤어케어제품은 MTD를 탈모방지 효능이 우수한 활성물질에 접목해 실제 투과효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MTD는 효능·효과가 뛰어나지만 투과가 어려운 생리활성물질을 효과적으로 피부 내로 전달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병엽 알파팜 대표는 “중국 내 의약·화장품 전문 유통기업과 공동으로 탈모방지 효능 검증을 완료하고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위생 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지 유명 제약사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체계 구축과 동시에 현지 유통업체와 연간 4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는 차별화된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과학적 근거와 함께 효능 검증을 통해 실제 탈모방지 효능이 우수하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약 1조원이 넘는 중국 탈모방지 헤어케어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말 프로셀테라퓨틱스가 독자 보유한 피부투과 기술의 공동개발 및 글로벌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코오롱생명과학과 프로셀테라퓨틱스가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첫 대형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유통 역량을 보유한 대기업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조영우 코오롱생명과학 기능소재사업본부장(상무)은 “프로셀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피부투과 기술에 효능이 이미 검증된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및 제품들을 개발해 임상 중에 있으며 국내외에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