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로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리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출퇴근의 편리함과 우수한 학군이 수요자들에게 청약시 얼마나 중요한 선택요소로 꼽히는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직주근접과 학주근접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는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실시한 ‘평촌 어바인퍼스트’는 1193가구 모집에 5만8690명이 청약해 평균 49.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호원초와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인근에 위치한 데다 주변으로 안양 정보기술(IT)단지, 안양벤처밸리, LS타워 등이 있어 출퇴근 환경이 편리하다.
같은 달 청약에 나선 ‘과천 센트레빌’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도보권이라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과천중앙고 문원초·중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려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1571명이 청약해 평균 27.5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아파트들은 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전월세 거래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경우 지난해 총 873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단지 가까이에 명덕초, 묘곡초, 명일중, 배재중, 배재고가 위치하고 5호선 고덕역이 인접해 있어 종로 및 광화문, 여의도 출퇴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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