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의 전체회의가 열렸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5분간 회의를 진행했고 앞으로 대표접촉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철도협력 분과회의가 열렸고 1시간5분간 전체회의가 진행됐다. 이후 5차례 대표접촉을 거쳐 종결회의를 진행한 만큼 이번 회의도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남북은 2008년 2월 남북 도로협력 분과위원회 회의 이후 10년여 만에 도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판문점선언 중 '경의선·동해선 도로연결과 현대화' 합의의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게 목표.
남북은 유엔의 대북제재가 발효 중인 점을 고려해 지난 26일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 때처럼 공동조사와 연구 일정 조율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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