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7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2만7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2700명) 감소했다. 1981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4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출생아 수 감소 원인은 여성인구 감소, 혼인연령 증가, 혼인건수 감소 등 복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여성인구가 전년 대비 9만명 감소하고 혼인연령 증가 등이 겹친 영향이 크다"며 "출생아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반면 사망자 수는 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명(3.9%)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4.7% 늘어나는 등 인구 고령화가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3700명으로 전년 동월(7300명)보다 49.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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