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은 지난달 내수 9529대, 수출 3만7017대를 포함해 총 4만654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5%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는 952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했지만 정부와의 협상 마무리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의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24.2% 증가했다. 특히 디자인과 안전사양을 강화한 더 뉴 스파크가 판매 첫 달 총 3850대 팔려 전월 대비 50.1% 늘었다. 기대를 모았던 SUV 이쿼녹스는 지난달 총 385대 판매하는데 그쳤다.
수출은 3만701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했다. RV 세그먼트가 2만6707대로 전년 대비 7.7% 늘어 수출 성장을 이끌었고 경승용차 세그먼트가 8779대로 전년 대비 53.9% 증가해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내수판매가 스파크, 말리부, 트래스 등 쉐보레 판매 주력 차종의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를 기념한 말리부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 등 강화된 고객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판매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판매실적] 한국지엠, 4만6546대 판매… 전년비 6.5%↑
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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