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LED조명 등 에너지 절감 적용 단지 우수한 청약성적 이어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절감 아파트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올 여름도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에어컨 등으로 인한 관리비 폭탄을 우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한 단지들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는 여름철 관리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관악파크 푸르지오’는 지난해 여름(6~8월) 평균 개별 사용료가 ㎡당 1002원으로, 유사단지군 평균인 1080원보다 ㎡당 약 80원 가량 낮은 수치다. 관악파크 푸르지오는 세대 내 센서식 싱크절수기, 태양광 발전,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이처럼 수치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보니 에너지 절감 시스템 적용 단지는 분양성적도 우수하다. 실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갖춘 ‘힐스테이트 금정역’의 경우 이달 분양 결과 평균 15.43대1의 높은 경쟁률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는 단지가 위치한 군포시 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이다. 또한 ‘과천 센트레빌도 1순위 기타지역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27.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했다. 이 단지는 지하주차장 전체 조명과 세대 내 LED등을 적용하고, 태양광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보안등을 설치해 단지 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각 건설사들도 새로 공급되는 단지의 에너지 절감 설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
GS건설이 7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가경자이’를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29층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75~84㎡ 총 992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난방비 부담을 낮춘 지역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인 각종 첨단 시스템과 기술이 도입됐다. 또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서희건설은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일원에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9~84㎡의 829가구 규모다. 단지는 친환경 그린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설비를 일부 적용해 단지 공동 전기로 사용할 예정으로 공동관리비를 절감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학익 7블록 A1에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또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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