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50%대에 머물며 주택사업경기가 매우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 주택사업경기실사시수 전망치 하락폭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8년 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이달 전국 HBSI 전망치는 63.4로 전월 전망치 64.0보다 하락했다.
지난달 전월대비 8.1포인트 하락하면서 60선을 기록한 이후 주택사업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주택사업자의 인식이 우세하게 작용했다.
이는 주택건설수주 비수기의 본격적인 진입, 수급조정 진행에 따른 지방 주택시장의 장기침체 지속, 종부세 개편안 발표 등 규제 강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는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경기가 좋음을, 100 이하면 나쁨을 의미한다.
지역별로 광주 HBSI 전망치는 50.0으로 전월 78.1보다 28.1포인트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해 주택사업 경기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전남지역 HBSI전망치도 52.1로 전월 60.8보다 8.7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모두 HBSI전망치가 50선에 머물면서 주택사업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HBSI 전망치가 하락한 것은 정부의 연이은 규제 강화로 기존 재고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주택사업경기가 크게 위축된 결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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