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물선 발굴 소식을 발표한 신일그룹에 관심이 쏠린다. 해당 그룹은 지난 5일 제일제강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곳이기도 하다. 이 같은 소식에 신일그룹은 주요 포털사이트 등에서 연일 화제다. 신일그룹은 어떤 회사일까.
지난 17일 신일그룹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일그룹은 지난 15일 오전 9시50분쯤 경북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434m의 수면 아래 침몰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혔기 때문. 러시아 군함인 돈스코이호는 러·일 전쟁 당시인 1905년 5월29일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울릉도 저동항 인근에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돈스코이호에는 150조원 가치의 금화 및 금괴가 실린 것으로 전해진다.
신일그룹 홈페이지에는 이 회사가 1979년 10월25일 설립된 회사라고 소개됐다. 업종은 종합건설업, 해운업, 바이오사업 등이다. 취급품목은 보물선인양사업, 바이오산업, 토목건축공사업, 주택건설, 전기기계공사, 부동산매매, 임대 등이다. 신일그룹은 자신들을 종합건설해운바이오회사라고 소개한다.
신일그룹은 1957년 세워진 신일토건사가 전신이며 1980년 신일건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989년 11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2000년 출시한 자체 아파트 브랜드 신일 유토빌이 대표 브랜드라고 밝혔다. 특히 2016년 싱가포르 신일그룹에 인수돼 신일그룹으로 사명이 변경됐다고 전했다.
또한 신일그룹은 지난 5일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제강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소식과 보물선 이슈가 겹치면서 제일제강의 주가는 급증세를 보인다.
한편 신일그룹은 이달 25~26일쯤 돈스코이호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보물선 발굴' 신일그룹, 어떤 회사길래?
이지완 기자
|ViEW 2,928|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