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에서 14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려 5명이 사망하고 1500명 이상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시스(NHK 캡처)

낮 최고기온 40도 등 일본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일본 웨더뉴스에 따르면 18일 기후현 다지미시는 이날 오후 1시34분을 기점으로 섭씨 40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낮 최고기온이 40도 이상을 넘은 경우는 2013년 8월13일 고치현 가와사키에서 41도를 기록한 이래 5년만이다.

다지미시는 일본에서도 무더운 지역으로 꼽히며 낮 최고기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한 것도 이번이 세번째다.


일본에서는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다. 15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1535명이 열사병 증상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은 9956명으로 지난주(2~8일)에 비해 3.7배나 늘었다. 이송된 환자중 12명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