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선언식을 열어 “주류도 없고, 비주류도 없는 수평적인 정당. 당내 분열주의를 완전히 없애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분열주의의 가장 앞에 섰던 적이 있었고 그래서 그 갈등과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처절하게 반성하며 여기까지 왔다"며 "누구나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정당, 그러면서도 모두 함께 하나가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역이 강한 분권정당, 지역에 힘이 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원과 지역을 믿고, 당의 권력을 과감히 중앙에서 지역으로 이전하겠다. 정당에서도 보충성의 원칙을 실현하겠다"고도 공약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시·도당 공천권 강화 ▲자치분권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및 자치분권협력회의 설치 ▲시·도당으로 재정분권 실시 ▲지방정부 지원 강화 ▲시·도당 민주연구원 분원 설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과 함께 최재서 민주당 의원도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 당권 후보군의 윤곽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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