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K건설에 따르면 라오스 현지와 서울 본사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조활동 지원에 들어갔다.
SK건설은 “댐이 붕괴된 게 아니라 물을 가둘 목적으로 둑처럼 지은 보조댐 중 하나가 범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했다.
SK건설은 이날 범람한 댐이 ‘세남노이(Xe-Namnoy)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설치한 ‘세피안-세남노이댐’ 본 댐과 함께 주변에 지은 5개 보조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댐은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 현지기업, 태국 전력회사와 합작법인(PNPC)을 구성해 수주한 사업으로 2013년 2월 착공해 내년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한편 사고 발생 직후 안재현 사장과 해당 사업 담당 본부장 관련 경영진은 사태 수습 등을 위해 라오스 현지로 출국했다.
현재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은 SK건설 측 해명과 달리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이 사고로 약 50억㎥의 물이 쏟아져 수백명이 숨지고 6600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해 조만간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 등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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