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사이즈 핏' 유행에 따라 최근 남성복을 구매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25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여성 혼자서 남성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상품을 입어보고 구매해 가거나 커플이 방문해 여성만 옷을 구매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여성들이 남성 매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성준 광주신세계 남성패션 팀장은 “옷을 크게 입는 오버사이즈 핏의 유행에 따라 억지로 크게 입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오버핏이 되는 남성복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들이 늘어난 것”이라면서 “남성복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많고, 여성복에서 찾아볼 수 없는 묵직함과 투박함, 직선적인 매력이 있어 이를 찾는 여성 고객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실제 여성고객들이 남성매장에서 자주 찾는 아이템으로는 봄/가을 시즌 블루종이나 맨투맨, 니트 등이 꼽히지만,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은 티셔츠, 특히 그래픽이 독특하거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상품도 인기가 많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7층 남성매장에 여성들이 입으면 자연스럽게 오버핏이 되는 티셔츠와 맨투맨, 블루종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질스튜어트 뉴욕’의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를 시즌오프를 맞아 20~30% 할인된 9만300~10만3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클럽모나코’ 역시 시즌오프 상품으로 블루종을 50% 할인한 21만9000원, 이번 가을시즌 신상 티셔츠를 9만8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
‘스톤아일랜드’는 맨투맨 티셔츠를 31만9000원에, ‘I.M.Z 프리미엄’은 티셔츠를 15만9000~18만5000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코모도’는 커플룩으로 인기가 많은 LOVE 레터링 티셔츠를 8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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