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벤처투자 인프라와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관계기관이 창업·벤처기업 투자 붐을 조성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창업투자회사는 1개(전국126개), 액셀레이터 2개(전국100개), 엔젤클럽 9개(전국205개)로 벤처투자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
벤처캐피탈 신규 투자실적은 292억원(전국 2조3803억원)에 불과하다. 벤처캐피탈은 기술력과 발전가능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경영기반이 취약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전문 창업투자회사 또는 자본을 말한다.
이에 광주·전남청은 26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망 창업·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하는 ‘2018 호남권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벤처투자로드쇼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창업선도대학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벤처캐피탈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투자 IR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투자자와 기업간 교감 시간을 많이 할애해 투자전문가 44명의 벤처기업인과 1대1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계획, 투자자금 조달 등 개별기업 맞춤 멘토링을 실시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청장은 "투자 인프라가 미흡한 우리지역에 창업벤처투자를 위해 참여한 벤처캐피탈(VC) 투자심사역 등에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한 창업벤처기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해 지역 창업벤처기업 벤처투자 붐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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