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이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이끌었던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을 국방부 검찰단 본관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6일 특수단에 따르면 소 참모장은 이날 1시46분께 검정색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 본관 앞에 도착했다. 소강원 참모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소 참모장은 기무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당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특수단은 문건 작성 당시 기무사 3처장이었던 소 참모장을 상대로 계엄령 문건이 누구의 지시로 작성됐고, 어느 선까지 보고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 참모장은 지난해 3월 기무사 3처장으로 있으면서 계엄령 문건작성을 위해 구성했던 태스크포스(TF)의 책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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