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7일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13.9% 감소한 43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8조3475억원에서 7조7783억원으로 6.8% 떨어졌다. 당기순이익은 31.8% 증가한 3418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실적은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우즈벡 나보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등 해외공사와 세종 6-4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치쌍용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을 포함해 9조6656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0.2%포인트 개선된 117.3%다. 미청구공사는 지난해 말 2조8964억원에서 1062억원 줄어든 2조790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동과 아시아에 집중하는 수주전략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