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물량은 총 100만달러 규모이며 타이선그룹이 개발하고 관리하는 공단과 하노이와 산악지대를 잇는 호찌민도로를 중심으로 납품을 완료했며 현재 계약금이 모두 입금된 상태다. 이에스브이는 베트남 내 쇼룸 시공 착수 및 오픈과 함께 스마트 가로등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에스브이는 이달 말 호찌민시 고밥지역에 스마트 가로등이 설치된 400㎡ 규모의 쇼룸 공사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방부 소속 국영그룹 타이선그룹과 베트남 호찌민시 도로교통부, 람동성, 베트남 전력공사 및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인사를 대거 초청해 사업 수주뿐 아니라 세미나 등 각종 행사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미 이에스브이는 지난해 3월 타이선그룹과 3년간 4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타이선그룹은 부동산, 무역, 국방산업, SOC, IT, 핀테크, 교통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어 베트남 내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스브이 측은 이번 1차 수출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기존 5000억원 물량을 채워 나갈 예정이며 쇼룸 시공 및 오픈 등 본격적인 현지 영업에 힘을 쏟는다는 각오다.
또 이에스브이와 타이선그룹은 스마트LED 가로등 제조사인 에이엘지시스템즈와 함께 베트남 전지역을 상대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람동성 달랏시, 푸국 아일랜드, 닥락성 부온마퉛시 및 호찌민시내 등 지역에서 스마트 가로등 제품 계약도 논의 중에 있어 연내 1억달러 수주가 예상된다. 또 베트남 내에서도 스마트시티의 성공모델로 이에스브이가 거론되는 등 아시아전역에서의 수주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스마트가로등 제품 수주계약 및 수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 주요 매출 영역의 한축으로 커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트남정부와 지자체에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점차 수출 물량과 수주 규모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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