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대체할 신규 사령부 설립 작업이 속도를 낸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창설준비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승인 하에 내일부터 창설준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태스크포스(TF) 형태로 꾸려진 창설준비단은 현역 장성이 단장을 맡고 약 30명 규모로 출범한다. 이후 인력이 더 필요할 경우 추가 인원을 투입해 운영한다.
일각에서는 상징적인 차원으로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이 단장을 맡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남 사령관은 전날 취임식을 갖고 주말에는 창설준비단 구성 관련 논의를 지속했다.
국방부는 기무사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오는 6일 중 단장을 비롯한 창설준비단 구성 및 규모, 활동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창설준비단이 본격 출범하면 사령부 설치 근거 규정인 대통령령을 제정하는 문제부터 시작해 신규 사령부의 명칭 및 조직 규모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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