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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식물의 낮과 밤을 인지하는 일주기 생체시계가 잎의 노화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기초과학연구원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 연구팀은 식물의 하루(24시간 주기)를 인지하는 일주기 생체시계 유전자가 주요 노화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일주기 생체시계란 생명체의 생리활동을 24시간 주기인 일주기 리듬에 맞춰 조직화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식물은 하루 주기를 인지하는 일주기 생체시계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이를 통해 언제 잎을 펼치고 피울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남홍길 연구단장은 “이번 연구는 24시간 주기로 진동하는 일주기 리듬을 지닌 생체시계가 노화를 조절하는 생애시계에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