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고개를 숙였다. 그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화재원인 해명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회장과 함께 독일에서 날아온 BMW디젤엔진 개발총괄, BMW글로벌 리콜담당 책임자, BMW그룹 기업커뮤니케이션 총괄책임자도 자리했다.
김 회장은 “BMW본사에서도 (한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화재사고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면서 “다국적 프로젝트팀 1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BMW코리아와 관련 파트너사와 함께 24시간 근무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BMW그룹은 한국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사전안전진단과 리콜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만전 기할 것이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10만6000여대 리콜대상 차종 중 현재 3만1000여대가 진단을 마쳤고 1만5000여대가 대기 중이다. BMW 측은 안전진단 후 화재가 발생하면 동급 신차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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