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누진제 완화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지시한 데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무엇보다 온열질환 피해가 집중되는 독거노인이나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시적 누진제 완화 및 저소득층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 지시를 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반겼다.
백 대변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불쾌지수 역시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지시가 가뭄에 단비처럼 더위와 짜증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난 수준의 폭염이 올해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실효적인 대책이 나와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당국은 국민 모두가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누진제 관련 법안이 이미 많이 발의된 상태"라며 "국회 역시 누진제 개편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국민 삶 개선에 앞장서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7~8월 전기요금 고지에 적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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