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은 서 전 원장을 지난 7일 열린 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원추위)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서 후보자에 대한 원장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문제는 그가 주택산업연구원 수장 자리에 적합한 지 여부다. 그는 여직원 성희롱 발언 의혹이 불거져 지난해 3월 한국감정원장직에서 해임됐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민간연구원이지만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출자한 조직이다.
‘미투’(Me Too) 운동이 사회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성희롱 발언 의혹으로 불명예 퇴직한 전직 공공기관장이 공기업 출자기관의 수장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그의 주택산업연구원장 적정성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