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2080.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신형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2080' 시리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포스 모델의 정체성으로 여겨졌던 모델명 GTX를 RTX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한국시간으로 2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독일 쾰른에서 지포스 RTX2080을 선보였다. RTX 시리즈는 전작보다 광선추적(Ray tracing) 기능을 적용했다. 6배 향상된 기능과 함께 Ray tracing의 첫 알파벳 R을 새로운 정체성으로 확립했다.

실시간 광선추적 기능은 이번 그래픽카드에 새롭게 적용된 기술로 더 섬세한 빛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지포스 RTX 시리즈는 새로운 튜링 아키텍처 기술을 탑재해 3D환경에서 빛과 소리의 전달을 실시간으로 계산하며 인공지능(AI)용 텐서 코어로 빠른 광원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엔비디아
플래그십 모델 RTX2080 Ti는 GDDR6 11기가바이트, 쿠다코어 4352개를 탑재했고 999달러(약 111만79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RTX2070과 RTX2080은 각각 499달러(약 55만8430원)와 699달러(78만2250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한편 엔비디아는 다음달 20일부터 RTX 시리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