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의 사전판매 개통이 시작된 21일 이동통신 번호이동건수가 2만9000건을 넘겼다. 시장과열 기준 2만4000건을 넘어선 셈이다.
2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이통3사의 21일 번호이동건수는 2만973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8의 3만8452건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시장과열기준을 넘겼다.

번호이동건수는 통신시장에서 신규단말기의 인기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최근 이통3사가 번호이동보다 기기변경에 주력하면서 과거보다 입지는 줄었지만 제조사가 공식적으로 단말기 판매량을 발표하기 전까지 신규단말기의 흥행지표로 활용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사전판매 개통 첫날 갤럭시노트9의 개통물량은 약 20만대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비슷한 수준이다. 갤럭시노트8은 사전판매물량 개통 첫날이던 지난해 9월15일 20만대, 이튿날인 9월16일 7만대가 개통됐다.

업계 관계자는 “노트시리즈는 충성고객층이 두터워 출시 초기 다른 단말기보다 많은 물량이 개통되는 편”이라며 “다만 이번 갤럭시노트9에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현재 추세가 얼마나 이어질지 여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