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는 지난 8월22일 종가 기준 2만9000원을 기록하며 시총 1조원을 넘었다. 이 회사 소속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하반기에 일본 아레나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고 '갓세븐(GOT7)'도 유럽을 포함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데 따른 기대감 덕분이다.
이날 기준으로 JYP Ent.(1조107억원)와 SM(1조476억원)의 시총 차이는 약 3%에 불과했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이 차이가 더욱 좁혀져 1% 수준까지 근접했다. 엔터주 1위 자리는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JYP Ent.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7월 발매한 앨범 외 1개 앨범을 더 발매할 계획이고 일본에서는 9월 4개 도시 아레나 투어(9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돔 공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갓세븐도 연말에 처음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예 기획사 3사 중 가장 많은 신인 그룹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요 그룹들 데뷔 3~4년차로 높은 이익률 기대된다. 신인 그룹이 데뷔 라인업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는 2003년 JYP Ent.에 대표이사로 합류해 올해까지 15년에 걸쳐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전에는 H.U.H 대표이사 겸 편집장과 거원시스템 과장직을 역임했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555호(2018년 8월29일~9월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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