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 지난 20일 오후,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된 단체상봉에서 이문혁씨(95)가 조카 리관혁씨(80)를 만났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단이 24일 금강산에서 65년 만에 재회했다.
남측 상봉단 326명은 이날 오후 3시15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북측 81가족과의 단체상봉을 시작했다.

이들은 2시간 동안 감격적인 첫 만남을 가진 뒤 저녁 7시부터 남측 주최로 열리는 환영만찬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이튿날에는 금강산호텔에서 개별상봉과 객실중식을, 이어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을 한다. 마지막날에는 작별상봉과 공동중식이 예정돼 있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2박3일간 총 12시간을 함께한 뒤 26일 오후 1시쯤 다시 버스를 타고 귀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