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동유럽 최대 가전시장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폴란드에서 유럽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거점을 운영하면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활용해 점유율을 늘리는 전략을 취했다.
삼성전자는 폴란드시장 퀵드라이브 모델의 성공으로 700유로(약 90만5520원) 이상 프리미엄 세탁기시장에서 2배 넘게 성장했다. 올 2분기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2위 업체와 큰 격차를 벌렸다.
폴란드 냉장고시장도 3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해 2012년 이후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처음 도입한 빌트인 냉장고는 1년만에 2배 이상 성장해 3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빌트인 제품 쇼룸 '쿡 스토리 바이 삼성'을 열고 적극적인 마케팅도 진행했다. 삼성 빌트인 가전제품을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개관 후 약 2000명의 소비자가 참가했다. 2010년부터 폴란드에 생산거점을 설립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중심제품을 생산해 유럽시장에 공급중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빌트인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이 폴란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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