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미혼남녀 10명 중 9명 이상(97.2%)이 결혼 후 경제 지출을 “배우자와 공동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결혼 후 배우자에게 “재산을 모두 공개하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76.4%는 결혼 후 급여를 포함한 ‘모든 재산을 공개’한다고 답했다. 21.9%는 ‘일부만’ 공개한다고 응답했다.
재산을 함께 관리하려는 이유로는 ‘공동체인 부부가 함께 관리하면 효율적인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43.9%)’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경제관념이 더 좋은 사람과 함께 관리하는 게 좋아서’(16%),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13.4%), ‘출산·육아 문제 등을 대비해 최대한 저축을 많이 하기 위함’(11.3%)이란 답변도 나왔다.
자산 관리 형태 역시 효율적인 방법을 가장 선호했다. 전체 응답자의 34.2%는 ‘경제적 감각이 더 뛰어난 쪽이 담당’(34.2%)하기를 원했다. 이 외는 ‘남편이 아내에게’ 맡기거나 ‘남편과 아내가 공동 관리’(각 27.1%) 하는 형태를 선호했다.
다만 성별로는 일부 의견 차이가 있었다. 남성 응답자의 경우 ‘경제적 감각이 뛰어난 쪽이 관리’(24.5%)하기보다 ‘공동 관리’(36.2%)를 더 선호했다. 반면 여성은 ‘공동 관리’(18.3%)보다 ‘경제적 감각이 더 뛰어난 쪽’(43.6%)이 자산을 관리하길 바랐다.
한편, 자산을 공동으로 관리하지 않는 이유로는 ‘출산 후 맞벌이 종료로 자연스럽게 공동 관리를 하게 될 것이라서’(52.3%)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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