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9일 이노션에 대해 "규제 이슈를 제외한 동사의 견조한 펀더멘털 기조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중 사익편취 규제와 관련해 총수일가 지분율 기준을 상장과 비상장 구분없이 20%로 일원화시킬 예정"이라며 "이노션은 최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의 지분율은 29.9%이며 별도 기준 Captive 매출 비중은 약 58%(17년 기준) 수준이다. 시장의 우려는 지분 10.0%에 대한 오버행 이슈와 Captive 물량 축소 가능성 등으로 요약되나 관련된 부정적 센티멘트들은 최근의 주가하락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환율 이슈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하반기 역시 호실적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2분기 말 현재 7200억원에 달하는 보유 현금 규모를 감안하면 현 시가총액 1조1000억원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