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가 인도 남부 케랄라주와 협의, 현지에 중형 굴착기 10대를 급파하고 구호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몬순 시즌을 맞아 지난달 8일(현지시간)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만 현재까지 450여명이 사망하고 1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기계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네팔,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대규모 자연재해 피해지역에 장비 및 인력지원, 성금 전달 등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구호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08년 국내 건설기계업계 최초로 인도에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 2016년부터 인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현지에 R&D센터를 열고고 건설장비 2만대 생산을 달성하는 등 인도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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