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RPG ‘에픽세븐’ 흥행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크로스파이어·소울워커 등 온라인게임에 비해 모바일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스마일게이트가 반전을 예고한 것.
3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를 보면 에픽세븐은 출시 4일 만에 5위에 올랐다. 에픽세븐의 매출 순위는 지난달 31일 221위에서 9월1일 14위로 수직 상승했고 기세를 몰아 하루만에 6계단 뛰어올라 5위를 기록했다.

에픽세븐은 기존 RPG와 달리 자체개발한 YUNA 엔진 기반 2D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보편화된 풀3D 그래픽 RPG의 틀을 벗어난 스킬 이펙트와 애니메이션 연출이 합격점을 받았다. 이 밖에 캐릭터, 아티팩트, 신수 등 수집 콘텐츠와 모험 스테이지를 비롯한 전투 모드도 지원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미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이 예상됐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에픽세븐이 난공불락인 톱4에 균열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