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별로 중동 시장 수주가 53.8%(4303억 달러)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아시아가 32.0%(256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저유가 등으로 중동에서의 수주가 줄면서 7000억 달러 수주 이후 아시아에서의 수주가 중동보다 많았다. 또 누적 기준으로도 중동의 수주 비중은 1.7%포인트 하락하고 아시아는 1.9%포인트 상승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전체의 57.7%(4617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건축과 토목이 각각 19.3%(1546억 달러)와 18.5%(1474억 달러)를 차지해 공종별 비중은 7000억 달러 수주 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국토부는 주력시장인 중동 플랜트의 발주량이 감소해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적으로는 민관협력 투자개발형 사업(PPP) 발주가 지속 확대되는 등 시장이 변하고 있어 민관협력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우리 기업은 참여에 신중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런 상황 변화에 대응하고 해외건설 수주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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