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7일 전 거래일 대비 9.53포인트(-0.42%) 내린 2278.0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원, 25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815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등 반도체 관련주가 2~5%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시총상위종목들은 보합권내 등락을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에 이어 미 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며 “특히 반도체 업종이 업황에 대한 부담으로 급락하는 등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0.11%) 오른 816.0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 27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나노스가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펄어비스도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신라젠은 1%대 하락세다.
한편 서 애널리스트는 “미국 무역대표부는 200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공청회 결과를 오늘 제출한다”며 “즉각적인 관세발효를 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우려감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관세발효 결과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