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고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의 일부 학생이 해당 케이크를 먹은 뒤 복통·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 측은 “지난 3일과 5일 도내 12개 학교(초등 2개교·중등 3개교·고등 7개교)에 해당 케이크가 납품됐다”며 “케이크로 인한 식중독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납품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전 더블유원에프엔비가 제조하고 풀무원푸드머스가 유통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섭취한 학생·교직원 중 1156명(오전 9시 기준)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5시 발표(1009명)보다 146명이 늘어난 것이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은 급식시설도 전날 오후까지 152곳으로 발표됐으나 이날 오전에는 학교 169곳·유치원 2곳·풀무원푸드머스 사업장 12곳·지역아동센터 1곳 등 총 184곳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집단 식중독 원인식품으로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지목하고 유통금지 조치를 내리고 제조사와 유통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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