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7일 마윈이 54세 생일날 알리바바 회장직에서 물러나 교육을 통한 자선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온 직후 알리바바 대변인은 “맥락 밖 보도로 사실상 틀렸다”며 “마윈 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지 은퇴하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마윈 회장이 자신의 생일날 경영승계 계획을 발표하지만 이 계획은 장기간 진행되며 여전히 회장직은 유지한다는 것.
한편 마윈 회장은 지난 6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빌 게이츠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며 “결코 부자가 될 순 없지만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한가지는 일찍 은퇴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2008년 54세에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또한 마윈은 “조만간 그날이 올 것이고 나는 교육자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것이 내가 알리바바 CEO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조기 은퇴를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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