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1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신형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4 등 애플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아이폰이었다. 애플은 아이폰X(텐)의 후속모델 ‘아이폰Xs’, 아이폰Xs의 대화면 모델 ‘아이폰Xs 맥스’, 아이폰8의 후속모델 ‘아이폰Xr’등 총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애플의 신제품 공개는 당초 알려졌던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아이폰Xr이 당초 알려졌던 것과 다른 이름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명칭, 사양, 출시일,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유출된 정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아이폰Xs는 ▲5.8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4GB(기가바이트) RAM ▲64·256·512GB 저장공간 ▲IP68 ▲3가지 색상(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가 특징이다. 아이폰Xs맥스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6.5인치 OLED라는 점을 제외하면 아이폰Xs와 크게 다른 점이 없다.
당초 아이폰9 또는 아이폰Xc라는 주장이 제기됐던 아이폰8의 후속작 아이폰Xr은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64·128·256GB 저장공간 ▲후면 1200만화소 싱글 카메라 ▲6가지 색상(레드, 옐로우, 화이트, 코랄, 블랙, 블루)으로 출시된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의 출시일과 가격정보도 공개했다.
먼저 아이폰Xs와 Xs 맥스는 오는 14일(현지시간) 1차 출시국 사전예약에 돌입한 뒤 21일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Xr은 이보다 한달 늦은 다음달 19일 사전예약에 돌입한 후 10월26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저렴해질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달리 전작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대화면 아이폰Xs 맥스는 최대 1449달러에 달했다.
아이폰Xs의 출고가는 ▲64GB 999달러 ▲256GB 1149달러 ▲512GB 1349달러로, 아이폰Xs 맥스는 ▲64GB 1099달러 ▲256GB 1249달러 ▲512GB 1449달러로 결정됐다. 이와함께 아이폰Xr은 ▲64GB 749달러 ▲128GB 799달러 ▲256GB 89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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