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실적 호조 등으로 인해 광주은행의 지난 2분기 BIS기준 총자본비율이 전분기에 비해 상승하면서 지방은행 가운데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8년 6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48%, 13.38%, 12.83% 및 6.61%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 총자본비율은 0.17%포인트, 기본자본비율 0.10%포인트,보통주자본비율 0.08%포인트 및 단순기본자본비율 0.05%포인트 모두 상승했다.

국내은행의 BIS기준 자본비율은 2분기 중 양호한 영업실적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광주은행의 2분기 기본자본비율은 13.39%로 전분기 12.74%에 비해 0.66%포인트 상승했고, 보통주자본비율도 12.78%로 전분기 12.13%에 비해 0.65%포인트 상승했다.

총자본비율도 16.74%로 전분기(16.20%) 대비 0.53%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은행 총자본비율은 ▲경남(16.70%) ▲부산(16.45%) ▲대구(14.84%) ▲제주(14.66%) ▲전북(14.14%) 등 6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씨티은행(18.74%)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16.85%)에 이어 총자본비율이  높았다.


광주은행의 총자본비율이 이처럼 상승한 것은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광주은행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1.2% 상승한 244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15.2%, 9.2% 증가한 627억6000만원, 456억원을 시현했다. 

한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둔 JB(전북)금융지주의 총자본비율은 12.64%로 전분기(12.11%)대비 0.53%포인트 상승했지만, 8개 금융지주 회사 중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