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남북정상회담 첫째날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 첫날인 18일 오전 8시40분쯤 전용기에 탑승,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전 10시쯤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순안공항에서는 공식 환영행사가 있을 예정으로 여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나와 영접할지 주목된다. 지난 2000년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공항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맞이했다.
올해만 세번째 정상회담인 만큼 양 정상은 이 자리에서 친숙한 모습으로 첫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5·26 남북정상회담에산 양 정상이 세차례 포옹과 악수를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을 가진 뒤 김정은 위원장과 첫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방북 첫날부터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정상회담 장소로는 백화원초대소(영빈관) 또는 노동당 청사가 유력하게 꼽힌다.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동안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하며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경제인은 리룡남 내각부총리와 접견한다.
정상회담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환영예술공연을 관람하고 환영만찬을 가진 뒤 휴식을 취하게 된다.
방북 기간 문 대통령과 공식수행원의 숙소는 백화원초대소, 특별수행원과 기자단의 숙소는 고려호텔이다. 백화원초대소는 2000·2007년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진 곳으로 최근 최신식 설비로 리모델링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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